Velog to Github
플랫폼 이주
기존 Velog에서 포스팅 이후 맥이 끊기고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굳이 왜 Git으로 플랫폼을 옮겼는가?” 하면 두 가지 이유가 있다.
1. 커스텀하기 편하다.
고퀄리티의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정형화된 형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강조 처리나 특정한 부분을 삽입할 때, 커스텀이 되지 않는 것은 굉장히 불편하다.
또한, 나는 애니메이션 작업을 좋아하기 때문에 표현하기 적합할 필요가 있다.
2. 일괄 처리가 편하다.
Velog에서 글을 작성했을 때,
Tag를 뒤늦게 알게 되어 글을 하나하나 수정하면서 고통받았던 경험이 있다.코드로 구성된 Git이 훨씬 수정에 용이하다.
낯선 Init 과정
Github Blog는 GitHub Page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jekyll 를 사용한다.
jekyll : ruby로 만들어진 정적 사이트 생성 툴 (SSG)
ruby를 설치하고 환경변수를 설정하면서 install이 안되거나 build가 안되는 등 이슈가 많았다.
구글링을 통해 이슈를 수정했지만 곧바로 다른 이슈가 발생하기에 ruby를 재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아주 잘 된다. ^__^
평소에 npm run dev 혹은 yarn dev으로 실행했던 script가 아닌 아래처럼 입력하는 것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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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le exec jekyll s
마치며
사내에서 README.md나 CHANGELOG.md를 작성할 때 영문으로 진행하다 보니 신경쓰일 요소가 없었는데
블로그 포스팅은 국문으로 작성하다 보니 말투가 굉장히 신경쓰인다 ^__^..
나를 표현하는 도구로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